아주 많은 침낭을 검색해 보고, 여러개를 구매해서 사용해 보고 베이스 침낭 퍼텍스 수퍼 스트레치 1000을 사용한 체험기입니다.
구매후 산에 있는 야영장에서 4도씨 정도에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장점]
1. 따뜻함과 구스의 복원력
1) 복원력이 매우 좋아서 빵빵해집니다. 필파워가 참 좋습니다.
2) 4도씨에서 속옷만 입고 잤는데 따뜻하게 잘 잤습니다.
2. 움직임의 편안함
1) 스트레치라 움직이는데 별 부담이 없고 매우 편안합니다.
또한 침낭이 스트레치라 몸에 조금씩 기분 좋게 달라붙어서 따뜻하게 공간이 편안합니다.
2) 공간의 여유가 있어서 날씨가 많이 추워서 라이트 패딩, 우모 바지 등을 입고 들어가도
몸이 전혀 불편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3. 감촉
퍼텍스 엔듀런스 감촉이 정말 좋더군요
기분좋아서 자주 만지게 됩니다.
4. 냄새
냄새에 아주 민감한 편인데 털 냄새는 전혀없었고, 기분좋은 고급향이 은은하게 있었습니다.
아마도 다운텍 공정과정의 향이라 생각은 되었습니다. 기분좋은 향이라 신경쓰이지 않았습니다.
5. 무게
재보지는 않았는데 홈페이지 표기 1.7키로 보다는 작게 느껴졌습니다.
가벼운 재질로 변경해서 200그램 정도 줄었을 거라고 하던데 인정되었습니다.
6. 부피
1kg에 비하면 부피도 적당하였습니다.
스트레치는 천을 많이 사용하는데에도 부피는 크게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배낭이 그레고리 발토르 85리터인데, 침낭을 조금 압축하니 아래 침낭칸에 꼭 맞게 들어갔습니다.
비슷한 쾌적온도의 스너그팩 엘리트5 침낭(-17도 쾌적)의 경우 아래 침낭칸 막는 클립을 열어야 들어갔는데
이건 그냥 들어가네요.
[개선점]
1. 목과 가슴 사이에 있는 윈드블럭이 조금 더 충진이 되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움직임에 따라서 윗쪽 윈드블럭과 몸 사이로 따뜻한 바람이 새나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윈드블럭 끈을 좀 더 조이니 나아지기는 했습니다.
2. 그리고 이 것은 제안인데 끈을 스판줄로 바꾸면 어떨까 합니다. ^^
그러면 조여도 힘들지 않을 것이고 열이 새어나가는 것이 많이 방지될 것 같습니다. ^^
침낭이 아무리 우모량이 많고 필파워가 좋아서 열기를 잘 담아두어도 새어나가는 곳이 있으면
쾌적온도, 내한온도는 금방 떨어지니까요.
[총평]
[퍼텍스 엔듀런스 재질]
[스트레치 기능의]
[시베리아 구스다운 1000g을]
[다운텍 기능까지 있는 침낭.]
따뜻하고, 가볍고, 부피가 적은, 그리고 무엇보다 자세가 편안한 침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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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침낭은 거의 없는 것 같고, 그것도 42만원에 구하는 것은 정말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좋은 제품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고 개선점을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저의 침낭에 윈드블럭 바에 충진을 좀 더 했으면 하는 마음도 있는데... ^^
몇년간 전문적인 검색과 사용, 기존 구매한 침낭 워미스트 500에서 300그램 추가 했다가 움직임이 불편하여
이 제품으로 바꿨는데 매우 만족합니다.
퍼텍스 스트레치 1000 이 제품 강추합니다. !!!
구입하실 분들 자신있게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
